"'트럼프와 이혼설' 멜라니아, 남편 아닌 군인 팔 잡았다"

이지윤 기자 2020. 11. 13.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찾은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남편이 아닌 군인의 팔을 잡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더선'이 보도했다.

더선은 이날 여러 장의 사진을 첨부해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몇 피트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멜라니아 여사가 남편이 아닌 한 군인의 팔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상황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영국 매체 '더선'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찾은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남편이 아닌 군인의 팔을 잡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더선'이 보도했다.

더선은 이날 여러 장의 사진을 첨부해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몇 피트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멜라니아 여사가 남편이 아닌 한 군인의 팔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상황을 전했다.

더선은 "폭우로 군인이 우산을 들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부는 멜라니아 여사가 구두를 신고 젖은 바닥을 걷다가 중심을 잡기 위해 군인을 붙잡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국 매체 '더선' 갈무리


더선은 이 사진이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이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찍혔다는 사실에도 의미를 부여하면서, 관련된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의 전 보좌관인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은 "멜라니아는 트럼프가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날 시점만 기다려왔다. 트럼프와 이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뉴먼은 멜라니아 여사가 지금까지 이혼을 하지 않은 데 대해 "만약 멜라니아가 트럼프 임기 중 이혼해 수모를 안겼다면, 그는 멜라니아에게 복수할 방법을 찾으려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전 보좌관 스테파니 월코프도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와의 관계를 '계약 결혼'이라고 묘사하면서 "멜라니아는 이혼 후 자기 아들 배런이 재산을 균등하게 배분받을 수 있도록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원희 "아이 안 낳은 것 사실…난임·불임 루머 기분 나쁘다"빌푸, 한국인 아내 공개…"신혼 4개월차, 자가 격리중"세계 최고효율 연료전지 만드는 韓 건설사18조 들여 공장 증설하는데…삼성 '출장길 막은' 中에 비상'인스타' 시작한 고영욱…댓글은 막았다
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