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kg짜리 심해어 돗돔' 부산어시장서 210만원에 낙찰

김재홍 2020. 11. 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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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소속 외끌이 어선이 조업하다 잡은 돗돔 1마리가 14일 새벽 위판에서 21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어시장 대형 돗돔 위판은 지난 11일에 이어 이달에만 두번째다.

어시장에서 지난 11일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8m에 무게 120㎏으로 270만원에 낙찰됐다.

어시장 관계자는 "11월에 연달아 두번이나 돗돔이 위판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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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에 이어 이달 두번째, 어시장 측 "상당히 이례적"
부산공동어시장 대형 돗돔 위판 [부산공동어시장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소속 외끌이 어선이 조업하다 잡은 돗돔 1마리가 14일 새벽 위판에서 21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어시장 대형 돗돔 위판은 지난 11일에 이어 이달에만 두번째다.

부산공동어시장 대형 돗돔 위판 [부산공동어시장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가 175㎝, 무게는 110㎏이다. 부산 서구 충무동 한 선어 전문 식당으로 팔렸다.

식당업주는 "지난 11일 위판된 돗돔보다 크기는 다소 작지만, 선도가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어시장에서 지난 11일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8m에 무게 120㎏으로 270만원에 낙찰됐다.

돗돔은 수심 400∼500m 암초지대에 사는 심해어다.

산란기인 5∼7월 수심 60m 정도까지 올라와 산란하다가 잡히곤 한다.

어시장 관계자는 "11월에 연달아 두번이나 돗돔이 위판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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