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조명탄 쏘며 밤샘 수색..어선 전복 소연평도 실종자를 찾아라

이종덕 기자,박아론 기자 2020. 11. 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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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7분께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23해리(약 43㎞) 해상에서 5명이 타고 있던 B호(12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군산선적의 형망어선인 B호는 지난 9일 군산을 출발해 소연평도 해역에서 주꾸미 조업을 하던 중 전복됐다.

B호는 밧줄로 인근 어선과 연결했고, 어선이 B호를 끌어 당기는 과정에서 B호는 중심을 잃고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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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박아론 기자 = 14일 오후 6시7분께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23해리(약 43㎞) 해상에서 5명이 타고 있던 B호(12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군산선적의 형망어선인 B호는 지난 9일 군산을 출발해 소연평도 해역에서 주꾸미 조업을 하던 중 전복됐다.

조사 결과 당시 B호는 그물을 배위로 올리는 양망 작업을 하던 중, 그물이 올라오지 않자 인근 어선으로부터 도움을 받던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B호는 밧줄로 인근 어선과 연결했고, 어선이 B호를 끌어 당기는 과정에서 B호는 중심을 잃고 전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호에 탑승해 있던 승선원 5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15일 정오 현재 5명의 승선원 중 구조 1명, 사망 1명, 실종자 3명이다.

해경은 수색인력과 함정 항공기 등을 보강해 나머지 승선원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가는 데 이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6시 7분경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약 23해리(43km) 해상에서 어선 A호(12톤, 승선원 5명)가 전복되어 구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이 전복 선박이 더 이상 침몰하지 않도록 리프백(부력재)을 설치하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 제공) 2020.11.15/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newj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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