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검찰개혁 때까지 정치적 욕망 갖지 않기로 맹세"

서진욱 기자 2020. 11. 16.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묻자 "검찰개혁을 하기 전까지는 그런 정치적 욕망을 갖지 않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오로지 검찰개혁 사명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질의 취지에 대해 추 장관이 향후 정치적 행보를 위해 법무부 장관직을 악용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휴대 전화 잠금해제법' .. "연구 수준..당장 발의 계획 없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차기 대선 출마 의지를 묻자 "검찰개혁을 하기 전까지는 그런 정치적 욕망을 갖지 않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오로지 검찰개혁 사명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재차 "장관직을 관두면 의지가 있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추 장관은 "검찰개혁을 완수하기 전까지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질의 취지에 대해 추 장관이 향후 정치적 행보를 위해 법무부 장관직을 악용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추 장관은 일명 '한동훈 방지법'으로 불리는 피의자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출 강제 입법에 대해선 "디지털 시대에 맞춘 디지털 롤을 고민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현재 관련 방안을 연구하는 수준이고 당장 법안을 발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로또 1등 당첨자 "15억 당첨에 2등까지…운빨 비결? 착하게 살아야""혜민스님은 기생충" 비판했던 현각스님…돌연 "그는 아름다운 인간"전유성 아파트 공개…팽현숙·최양락 "홀아비 냄새" 경악산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한진칼에 8000억원 투자(상보)한국 11조 vs 스웨덴 0원 "상속세 3번 내면 경영권 잃는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