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발' 코로나 확진 5명 추가..누적 14명(1보)

허단비 기자 2020. 11.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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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6명의 추가 확진자 중 5명이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돼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이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566번(북구 두암동)을 제외한 561~565번은 모두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이다.

561번과 562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입주업체 직원이며 563번 확진자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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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 입주업체 직원, 보호자 등 5명 추가
입주업체 직원의 지인까지 'n차 감염' 발생
지난 14일 오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이 임시 폐쇄돼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해당 병원 소속 신경외과 의료진 3명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2020.11.14/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6명의 추가 확진자 중 5명이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돼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561~566번 총 6명이다. 이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566번(북구 두암동)을 제외한 561~565번은 모두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이다.

561번과 562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입주업체 직원이며 563번 확진자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로 조사됐다. 564번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보호자이며 565번은 입주업체 직원인 562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지표환자인 546번(신경외과 의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전남대병원에서는 의사 4명, 간호사 2명, 방사선사 1명, 환자 2명, 보호자 2명, 입주업체 직원 2명, 지인 감염 1명 등 총 14명이 확진됐다.

한편 전남대병원에서 진행된 전수검사 대상자는 총 4776명으로 이 중 14명이 양성, 321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4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1동 6층(신경외과 병동)과 11층(감염내과 병동)을 코호트 격리하고 1동 1층과 9층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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