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규확진 1000명 육박..누적 12만명 돌파

신정원 2020. 11.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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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에서 1000명에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NHK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후 8시30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4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2만364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19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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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 지속..1만명 증가하는데 엿새 걸려
[서울=뉴시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은 일본 총리 관저 재해 위기관리정보 공식 트위터 계정(@Kantei_Saigai) 갈무리. 2020.11.10.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16일 일본에서 1000명에 가까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NHK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후 8시30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44명으로 집계됐다.

홋카이도 189명, 도쿄도 180명, 사이타마현 87명, 치바현 77명, 오사카 73명, 아이치현 63명, 가나가와현 61명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2만364명이 됐다. 특히 1만명이 추가되는데 단 엿새가 걸려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사망자는 8명이 보고됐다. 홋카이도·사이타마현·도쿄 각 2명, 효고현·기후현 각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1916명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정부·여당 연락회의에서 "특히 홋카이도와 도쿄, 오사카, 아이치현에서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총리관저에서 가진 관광 전략 실행 추진회의에선 "코로나19 대응책과 함께 관광 수요를 회복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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