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부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강력 경고..수용 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17일 정부의 부산 김해신공항안 사실상 백지화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검증 결과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백지화 의견을 발표하자 "용납할 수 없고 수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17일 정부의 부산 김해신공항안 사실상 백지화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검증 결과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백지화 의견을 발표하자 "용납할 수 없고 수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대해 지역 사회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도민이 행동으로 나타낼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와 관련,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입만 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던 김해신공항이 갑자기 문제가 생기고 가덕도로 옮기겠다는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가덕도 신공항에 합의해 준 적이 없다"며 "세금 7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김해신공항에 문제가 있어서 변경하려면 영남권 5개 시·도민 의사를 다시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alism@yna.co.kr
- ☞ 일가족 참변 현장…목격 할아버지는 손자 눈 가렸다
- ☞ CIA가 데려간 김정남 아들 김한솔…영화 같은 도피과정
- ☞ 아내 살해하고 기자회견서 오열…살인범의 두 얼굴
- ☞ '박수현 명예훼손' 강용석측 "여자 문제는 사실"
- ☞ "중증환자 병실은 '시신 구덩이'" 미국 간호사의 폭로
- ☞ 성적부진 테니스 스타, 애인과 성인 인터넷 사이트 데뷔
- ☞ 체온 21도, 심장마비 45분만에 살아난 남성의 기적
- ☞ "덜 검다" 첫 여성 미 부통령 당선인에 쏟아지는 혐오
- ☞ 박휘순, 웨딩 화보 공개…"예비 아내 고마워"
- ☞ "영국여왕 코로나19로 사망" 너무 앞서간 방송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골때녀' 출연 김진경, 국대 수문장 김승규와 6월 결혼 | 연합뉴스
- 이재명, 15분간 홀로 작심 발언…尹대통령, 경청후 "좋은 말씀 감사" | 연합뉴스
- 술마시고 렌터카 130km로 몰다 친구 숨지게한 30대 여성 송치 | 연합뉴스
- K3리그 경기서 머리 다친 선수, 구급차 못 쓰고 승합차로 이송 | 연합뉴스
-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았다" 고소…법원 "불기소 정당" | 연합뉴스
- "노래방서 더 놀자" 제안 거절에 지인 살해한 30대 징역 17년 | 연합뉴스
- "주차위반 스티커 떼라"며 아파트 주차장 7시간 '길막' 30대(종합) | 연합뉴스
- 민희진 풋백옵션 배수 13→30배 요구…과도한 요구 vs 정당한 보상 | 연합뉴스
- 초면인 여성 차량 조수석에 탑승 후 흉기로 위협…60대 체포 | 연합뉴스
- 백세인 인식불능 항공사 시스템…졸지에 아기된 101살 美할머니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