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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김해신공항 폐기, 도심공항터미널 건립 청신호"

차근호 입력 2020. 11. 17. 16:33 수정 2020. 11. 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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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에 대한 사실상의 폐기 입장을 발표하며 '가덕 신공항'이 다시 물망에 오르자 부산 해운대구가 발 빠르게 수혜 사업 찾기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구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해신공항안이 백지화됨에 따라 해운대구가 지속해서 제안한 도심공항터미널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가덕 신공항'이 추진되면 도심과의 거리가 김해공항보다는 멀어지는 만큼, 구가 주장해온 도심공항터미널 설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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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 신공항 수혜 사업 찾기 발 빠르게 움직여
해운대구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에 대한 사실상의 폐기 입장을 발표하며 '가덕 신공항'이 다시 물망에 오르자 부산 해운대구가 발 빠르게 수혜 사업 찾기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구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해신공항안이 백지화됨에 따라 해운대구가 지속해서 제안한 도심공항터미널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심에서도 항공기 탑승 체인과 화물 수송 처리를 맡길 수 있는 시설이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서울역, 광명역, 코엑스에 도심공항터미널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앞서 부산시도 2018년 도심공항터미널 도입 방안 조사 용역을 통해 해운대 벡스코 인근이 도심 터미널 최적지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해운대구는 '가덕 신공항'이 추진되면 도심과의 거리가 김해공항보다는 멀어지는 만큼, 구가 주장해온 도심공항터미널 설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순헌 구청장은 "정부의 김해 신공항안 백지화를 지역주민과 함께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면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중심이자 관광특구 해운대구에 안전하게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은 부·울·경 어느 도시보다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 해운대의 미래는 하늘길에서 찾아야 하고 가덕신공항이 건설되며 해운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관광객과 마이스 행사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 건립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해운대구는 신세계 측에 현재 백화점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C부지(면적 1만6천512㎡) 지하에 도심공항터미널 건립할 것을 제안했으며, 신세계는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한 바 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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