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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 마무리중"

이완 입력 2020. 11. 18. 15:56 수정 2020. 11. 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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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을 마무리 하고 있다"면서 "다음달부터 식약처와 같이 긴급사용승인의 절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다른 다국적 회사보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나 아니면 항체 의약품을 빨리 만들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제품 개발을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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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서정진(왼쪽에서 두번째) 셀트리온 회장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이용호 정현프랜트 대표, 김규석 위아텍 대표, 서승환 연세대 총장, 서병조 인천 TP원장과 함께 바이오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MOU 체결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2상을 마무리 하고 있다”면서 “다음달부터 식약처와 같이 긴급사용승인의 절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1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행사장에서 “어떻게든지 연내에 모든 임상데이터를 다 정리해서 식약처에 조건부 승인 제도를 통해, 최단 시간 안에 우리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서 회장은 “임직원들이 전세계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코로나 환자들을 직접 픽업해서 병원에 가서 진단도 하고 검사도 하는 그런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또 “내년에 우리가 항체 치료제를 국내 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얼마를 줄 수 있느냐가 많은 국가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재고 레벨을 최대한으로 낮추어도 부족하기 때문에 오늘 대통령을 모시고 6만리터 규모의 3공장부터 새로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서 회장은 4공장 건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60만리터까지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한겨레> 자료사진

서 회장은 “셀트리온이 다른 다국적 회사보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나 아니면 항체 의약품을 빨리 만들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제품 개발을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과거 메르스 바이러스가 돌았을 때도 바이러스에 대한 분야에 충실한 연구를 한 결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그래도 세계의 상위권 안에서 빠른 속도로 개발해서 출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도 이날 1조7400억원을 투자하는 4공장 증설투자 계획을 통해 단일 부지에 세계 최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삼성은 코로나19 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과 생산 공급을 통해 케이(K) 방역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발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공장과 연구소 착공 발파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태한 대표, 서정진 회장, 박남춘 인천시장, 홍남기(기획재정)·성윤모(산업통상자원)·박능후(보건복지)·최기영(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과 함께 무대 위에서 이를 지켜봤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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