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탄력 받았다..스페인, 존슨앤드존슨 3상 허가

윤다혜 기자 입력 2020. 11. 18. 2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의약청이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3상 임상시험을 허가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의약청은 이날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J&J의 3상 임상시험이 스페인 전역 9개 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16일 J&J는 전 세계 3만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스페인 의약청이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3상 임상시험을 허가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의약청은 이날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J&J의 3상 임상시험이 스페인 전역 9개 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16일 J&J는 전 세계 3만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에 몇 명이 참가하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의약청은 최대한 빨리 참가자를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가자의 20%는 40세 미만, 30%는 41~60세 미만일 것이라고 밝혔다.

J&J 백신 후보 물질의 효능은 3상 임상 시험이 끝난 후 데이터 분석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는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백신 개발과 보급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