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백만원 벌어" 日여고생 220차례 성매매 시킨 3인조

김나현 2020. 11. 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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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여고생에게 무려 220차례나 성매매를 시킨 남성 3인조가 체포됐다.

18일 간사이TV방송에 따르면 일본 데이트 사이트에서 남성 고객에게 고등학생 A양(17)을 소개해주고 음란행위를 시킨 나고야시 거주 무직자 모리모토(38) 외 2명이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17일 체포됐다.

모리모토는 A양에게 여행을 가자며 후쿠오카와 도쿄 등지로 끌고 다니며 원정 성매매를 시킨 사실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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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TV방송 캡처


일본에서 여고생에게 무려 220차례나 성매매를 시킨 남성 3인조가 체포됐다.

18일 간사이TV방송에 따르면 일본 데이트 사이트에서 남성 고객에게 고등학생 A양(17)을 소개해주고 음란행위를 시킨 나고야시 거주 무직자 모리모토(38) 외 2명이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17일 체포됐다.

A양은 지난 2월 오사카시 키타구 거리에서 매춘 호객행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됐는데, 조사과정에서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번 사건이 발각됐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하루 10만엔(약 106만원)의 매출 할당량을 받고 8개월간 220회 넘게 성매매했다.

모리모토는 A양에게 여행을 가자며 후쿠오카와 도쿄 등지로 끌고 다니며 원정 성매매를 시킨 사실도 드러났다.

모리모토는 A양이 벌어들인 630만엔(약 6682만원) 전액을 자기 몫으로 가져갔다며 혐의를 인정했으나 운전기사 역할 등을 한 나머지 2명은 부인하고 있다.

김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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