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령층서 강력한 면역반응 확인"(상보)

박병진 기자 2020. 11.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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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학교와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 2상 시험에서 면역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의학 전문지 '랜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560명이 참가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 시험 결과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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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옥스퍼드대학교와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 2상 시험에서 면역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의학 전문지 '랜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560명이 참가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 시험 결과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논문의 공동 저자인 마헤시 라마사미 옥스퍼드대 연구원은 "연구에서 나타난 고령층의 강력한 항체 및 T세포 반응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 시험의 중간결과를 앞으로 몇 주 안에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는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백신 개발과 보급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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