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다음에 받겠다"..불시점검해보니 자가격리 이탈

정회성 입력 2020. 11. 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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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이탈한 자가격리자가 생필품 수령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당국의 불시 점검에 적발됐다.

전남 화순군은 19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화순군 전담 공무원은 생필품 등이 담긴 구호 물품 수령을 차일피일 미루는 A씨를 수상히 여겨 지난 14일 자가격리 장소를 찾아갔다.

전담 공무원은 이날도 A씨가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물품 수령을 미루자 경찰과 합동으로 불시 점검에 착수해 무단이탈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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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무단이탈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화순=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무단이탈한 자가격리자가 생필품 수령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당국의 불시 점검에 적발됐다.

전남 화순군은 19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광주 520번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이달 9일부터 21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화순군 전담 공무원은 생필품 등이 담긴 구호 물품 수령을 차일피일 미루는 A씨를 수상히 여겨 지난 14일 자가격리 장소를 찾아갔다.

전담 공무원은 이날도 A씨가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물품 수령을 미루자 경찰과 합동으로 불시 점검에 착수해 무단이탈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친구로부터 빌린 자동차를 돌려주고자 격리 장소를 벗어나 광주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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