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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852명' 문자에 화들짝.."끝까지 추적"

김수근 입력 2020. 11. 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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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어제 저녁 확진자가 4백 명대이다. 몇 시간 뒤에는, 6백 명대에서 8백 명대로 급증했다는 문자가 삽시간에 퍼졌는데 전부 가짜 뉴스였습니다.

누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런 문자를 유포하는 건지, 방역 당국이 수사 의뢰를 예고했고 경찰도 단호한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저녁 '코로나19 국내 현황'이란 제목으로 SNS를 통해 유포된 메시지입니다.

저녁 6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412명, 밤 10시 632명, 밤 11시에는 무려 852명으로 급증했다는 수치가 적혀있습니다.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오전에 뉴스로 뜬다는데, 국가 재난 수준"이라는 등 불안해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이 오전 9시30분에 발표한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43명이었습니다.

방역 당국의 노력을 폄훼하는 내용에,

[유튜브 '황장수의 뉴스브리핑'(지난 18일)] "(확진자) 추적도 요즘은 안 하잖아요. 1.5단계 격상하니 이런 건 아무 의미가 없는 쇼입니다. 정은경의 거짓말쇼에 불과합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흠집을 내는 허무맹랑한 주장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유튜브 '주옥순TV 엄마방송' (지난 18일)] "저부터도 멀쩡한 사람을 확진자라고 집어 넣어가지고 10일동안 감금돼서 나왔잖아요."

방역당국은 이런 '가짜뉴스'들이 사회적 혼란과 불안감을 조성한다며,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온 국민이 합심하여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무근의 허위정보를 유포하는 행동은 방역활동을 저해할 뿐 아니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게 됩니다."

경찰은 생산자와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 해 1월부터 9월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짜 뉴스를 유포한 혐의로 검거된 사람은 187명, 이 중 106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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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기자 (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80149_325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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