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오늘 국민의힘-국민의당 포럼서 '탈진실의 시대' 강연

유경선 기자 2020. 11. 2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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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국민의힘·국민의당 의원 모임인 '국민미래포럼'에서 특강에 나선다.

'탈진실'은 진 전 교수가 언론 인터뷰와 기고 등을 통해 현 정부·여당 인사들의 정치행위 및 지지자 동원 행태를 비판하며 거론하는 용어다.

진 전 교수는 21대 총선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5월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을 찾아 "미래통합당은 뇌가 없다", "재집권에 20년이 걸릴 수 있다"라고 혹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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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국민의당 의원모임 '국민미래포럼' 초청강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0.11.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국민의힘·국민의당 의원 모임인 '국민미래포럼'에서 특강에 나선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국민의힘 원내외 정치인들의 협동조합 정치카페 하우스(How’s)에서 '탈진실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탈진실'은 진 전 교수가 언론 인터뷰와 기고 등을 통해 현 정부·여당 인사들의 정치행위 및 지지자 동원 행태를 비판하며 거론하는 용어다.

진 전 교수는 21대 총선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5월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을 찾아 "미래통합당은 뇌가 없다", "재집권에 20년이 걸릴 수 있다"라고 혹평한 바 있다.

이날은 '탈진실의 시대'를 주제로 정부와 여당 인사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선거를 앞둔 정치권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진 전 교수는 최근에는 집권여당을 비판하는 내용의 저서 '진보는 어떻게 몰락하는가'를 출간한 바 있다.

한편 국민미래포럼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6일 국민미래포럼에서 '야권 혁신 플랫폼'을 강조한 바 있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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