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무산되나.."IOC가 日정부에 '중단 결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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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 정부와 대회조직위원회에 내년 도쿄올림픽 개최가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혼마는 IOC가 일본 정부 및 대회조직위원회에 도쿄올림픽 개최가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혼마는 여러 관계자들한테서 "IOC가 이미 일본 정부나 대회 조직위원회에 '개최는 더 이상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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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혼마는 IOC가 일본 정부 및 대회조직위원회에 도쿄올림픽 개최가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이달 들어 도쿄올림픽 중단은 논의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미 티켓을 환불 중이라 올림픽 중단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혼마 주장이다.
혼마는 여러 관계자들한테서 “IOC가 이미 일본 정부나 대회 조직위원회에 ‘개최는 더 이상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도 밝혔다.
언론인 호시 히로시도 “조직위 및 외무성 관계자들이 개최에 소극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개최 중단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다만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IOC 역시 최근 개최 강행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어 개최 포기 결정은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모리 요시히로 회장과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은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쿄올림픽 코로나19 대책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IOC와 일본 정부 의지와 무관하게 일본 내 코로나 확산 현황은 심각해지는 형편이다. NHK 보도에 따르면 16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2201명으로 일 확진자 수 신기록을 경신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4256명으로 누적 사망자수도 1947명에 달한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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