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조지아 "재검표 완료..바이든 승리 확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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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당국이 지난 3일 실시된 대통령선거 투표지에 대한 수작업 재검표를 마친 결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주 주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조지아주의 역사적인 첫 번째 투표감사 결과, 기계로 실시한 초기 개표에서 선거 승자가 정확히 파악됐던 걸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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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30년 만에 남부 주에서 승리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조지아주 당국이 지난 3일 실시된 대통령선거 투표지에 대한 수작업 재검표를 마친 결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주 주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조지아주의 역사적인 첫 번째 투표감사 결과, 기계로 실시한 초기 개표에서 선거 승자가 정확히 파악됐던 걸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지아주 당국에 따르면 총 500여만표의 대선 투표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재검표에선 일부 카운티의 투표지 수천장이 집계에서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으나 그 오차율은 최대 0.73%에 불과했다. 그 외 대다수 카운티에선 투표지 집계 오차가 10표도 채 되지 않았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조지아주에서도 승리를 거둠으로써 미 역사상 거의 30년 만에 남부 주에서 승리한 첫 민주당 후보가 됐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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