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인천·파주·포천·연천·진해 軍부대서 동시다발 확진

박대로 2020. 11. 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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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 군 부대에서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명 발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1명(인천), 육군 병사 3명(파주 1명, 포천 1명, 연천 1명), 해군 간부 1명(진해), 국방부 직할부대 공무직 근로자 1명(용산), 국방부 직할부대 병사 1명(용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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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 코로나19 환자 48명, 누적 확진 213명
[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6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20명으로 8월 말 이후 83일 만에 300명을 초과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전국 각지 군 부대에서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명 발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1명(인천), 육군 병사 3명(파주 1명, 포천 1명, 연천 1명), 해군 간부 1명(진해), 국방부 직할부대 공무직 근로자 1명(용산), 국방부 직할부대 병사 1명(용산)이다.

인천 육군 간부는 휴가 중 접촉한 가족이 확진돼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 육군 병사는 최근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전수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포천 육군 병사는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천 육군 병사는 경기 시흥시에서 휴가 중 가족이 확진된 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진해 해군 간부는 가족 확진 후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 국방부 직할부대 공무직 근로자는 최근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 국방부 영내 국방부 직할부대 병사는 휴가 복귀 후 예방적 집단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용산 국방부 직할부대 군무원 1명은 완치됐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48명이다. 2월부터 누적 확진자는 213명, 완치자는 165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346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95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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