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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람 쓰러져서"..뒷걸음치다 의식잃어, 한손으로 살린 시민영웅

박도원 입력 2020. 11. 20. 10:55 수정 2020. 11.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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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쓰러져 의식을 잃은 할아버지가 지나던 견인차 운전자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제보자 장용철(42)씨는 자신의 견인차를 몰고 가던 중 한 할아버지가 횡단보도 옆에서 갑자기 뒷걸음질을 치더니 그대로 도로에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119구급대가 도착하고 할아버지가 조금씩 말을 할 정도로 안정을 찾자 장씨는 현장을 떠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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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도로에 쓰러져 의식을 잃은 할아버지가 지나던 견인차 운전자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제보자 장용철(42)씨는 자신의 견인차를 몰고 가던 중 한 할아버지가 횡단보도 옆에서 갑자기 뒷걸음질을 치더니 그대로 도로에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장씨는 차를 세우고 달려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할아버지에게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를 했는데요.

자신도 왼팔을 다쳐 보호대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오른팔과 오른손을 이용해 힘겹게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습니다.

장씨는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어르신이 처음에는 미동도 없고 배도 안 움직였는데 가슴압박을 하다 보니 큰 한숨을 내쉬면서 호흡이 돌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119구급대가 도착하고 할아버지가 조금씩 말을 할 정도로 안정을 찾자 장씨는 현장을 떠났는데요.

장씨는 "직업상 이런 경험이 여러 번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다가갔던 것 같다"며 "제가 최초로 발견해서 먼저 나섰던 것이며, 누구나 다 이렇게 했을 것"이라고 겸손해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도원>

<영상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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