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익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이틀간 2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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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발적 확산세를 보이면서 전주시와 익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1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1.5단계로 상향된다.
전북은 이틀 새 전주와 익산 등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중요한 갈림길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송 지사는 "이번 감염은 지역에서 대량 확산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불씨로 보고 있다"며 "방역전문가와 시·군 협의를 거쳐 전주와 익산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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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발적 확산세를 보이면서 전주시와 익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1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1.5단계로 상향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북은 이틀 새 전주와 익산 등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중요한 갈림길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주와 익산 등 호남권은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22.7명이 발생했다. 40대 이하 청·장년층 중심으로 지역사회 소모임 등을 통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도는 군산시를 비롯한 나머지 시·군은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본 뒤 단계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송 지사는 “이번 감염은 지역에서 대량 확산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불씨로 보고 있다”며 “방역전문가와 시·군 협의를 거쳐 전주와 익산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편하더라도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하는 등 긴장의 끈을 조여 최대한 이동과 접촉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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