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와 동일 생활권' 횡성 21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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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1일 0시를 기해 1.5단계로 격상된다.
이는 지난 19일 횡성에서 사실상 지역 내 첫 감염자가 나온데다 같은 생활권인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도 관계자는 "확진자 양상을 보더라도 원주와 철원에서 지속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상태여서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횡성군에서 요청해왔다"며 "지침상 인접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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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1일 0시를 기해 1.5단계로 격상된다.
이는 지난 19일 횡성에서 사실상 지역 내 첫 감염자가 나온데다 같은 생활권인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20일 도에 따르면 강원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결정한 횡성군의 요청을 받아들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를 건의했다.
이같은 요청이 받아들여지면서 횡성지역은 21일 0시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음식점과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의 방역수칙 적용범위가 면적 15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강화된다.
앞서 지난 19일 횡성에서는 모 노인요양시설에 근무하는 A씨(40대‧횡성 4벉)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해외입국자, 타지역 거주 확진자 등 횡성지역 1~3번 확진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지역 내에서 발생한 첫 감염사례다.
또 최근 원주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원주와 동일 생활권인 횡성지역에서도 확산 우려가 높아 주민 불안감이 커진 상태였다.
도 관계자는 “확진자 양상을 보더라도 원주와 철원에서 지속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상태여서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횡성군에서 요청해왔다”며 “지침상 인접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관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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