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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6번째 대국민 담화.."모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달라"

정창화 입력 2020. 11. 20. 21:09 수정 2020. 11. 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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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습니다.

“코로나19 3차 유행” 현실이 됐습니다.

춥고 건조한 계절이 시작됐는데 확산세를 줄이는 게 최대 목푭니다.

“모임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달라”

주말 앞두고 발표한 총리 담화에도 다급함이 묻어났습니다.

정창화 기잡니다.

[리포트]

정 총리는 최근 코로나 확산 속도가 지난 2월 대구·경북에서의 위기 상황과 흡사할 정도로 매우 빠르다고 우려했습니다.

지금 확산세를 반전시키지 못하면 일상이 다시 제약될 것이라며 외출 자제 등을 호소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필수적인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 주십시오."]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해 달라고 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40대 이하 확진자 비율이 지난 주보다 10% 포인트 증가한 상황.

젊은 층의 협조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무증상 감염이 많은 젊은 층의 특성상 확산의 범위와 속도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재택근무 등을 통한 일터 방역 동참을 기업에 호소했고, 공공부문부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부처·지자체 등 공공부문은) 각종 회식·모임 자제, 대면회의 최소화, 재택근무 활성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다음 주부터 시행하겠습니다."]

2차 봉쇄에 들어간 유럽 등 해외상황을 반면교사로 삼아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담화는 정부가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발표된 것으로, 정 총리의 6번째 코로나19 관련 담화였습니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의 거리두기 격상 하루 만에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것은 지금이 방역의 골든타임이라는 정부의 절박함을 보여줍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 허용석/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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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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