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선사高 접촉자 355명 검사..송파구 학원서도 224명 검사

하종민 2020. 11. 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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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관내 선사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접촉자 35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선사고등학교 내 접촉자는 총 355명이며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33명이다.

구 관계자는 "검사 후 귀가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날 확진자 중 관내 소재 학원과 관련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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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관내 확진자 성수동성당 방문"
"15~20일 성당방문자 검사문자 보낼 것"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중등 임용고시를 하루 앞두고 노량진 대형 임용단기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32명 발생한 20일 서울 동작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020.11.2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관내 선사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접촉자 35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선사고등학교 내 접촉자는 총 355명이며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33명이다. 접촉자 355명은 1학년생 199명, 2학년생(유증상자) 57명, 교직원 99명 등이다.

구 관계자는 "검사 결과 학생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35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교직원 1명은 검사가 예정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파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0명 중 관내 피트니스(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4명, 지인 및 직장동료 등 감염 4명, 경로조사중 2명 등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동선이 확인되면 신속히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송파구는 이날 관내 소재 학원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직원 224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검사 후 귀가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날 확진자 중 관내 소재 학원과 관련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송파구 피트니스(사우나)와 관련해서는 다음 달 1일까지 임시 휴관조치 했다고 밝혔다.

그는 "18일 해당 장소에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해당 장소는 12월1일까지 임시 휴관 중이며 현재 해당 장소의 모든 방문자에 대해 증상에 상관없이 검사받을 것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관내 191번 확진자가 관내 성수동성당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구 관계자는 15~20일까지 성수동성당에 방문한 분들의 명단을 파악했다. 코로나19 검사안내 문자를 보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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