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대통령과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반열 '이재명'

강희청 2020. 11. 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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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톱3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3위에 오른 것이다.

2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11.5%)이, 그리고 3위에는 8.4%를 획득한 이 지사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1위 문 대통령(13.2%), 2위 노 전 대통령(12.6%)이었고, 3위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6.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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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날 발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서 20%로 1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톱3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3위에 오른 것이다.

20일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창간 7주년 기획으로 여론조사기관 마켓링크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1위는 11.6% 기록한 문재인 대통령이 차지했다.

2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11.5%)이, 그리고 3위에는 8.4%를 획득한 이 지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는 박정희 전 대통령(6.2%)이, 5위는 김대중 전 대통령(3.3%)이 각각 차지했다.

차기 대선 선호도 조사에서 이 지사와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를 얻어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1위 문 대통령(13.2%), 2위 노 전 대통령(12.6%)이었고, 3위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6.3%)이었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5.0%), 김대중 전 대통령(4.7%), 조국 전 법무부장관(3.6%), 이 민주당 대표(3.2%) 순이었다.

이 지사는 지난해엔 순위권에도 들지 못했다가 올해에는 문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에 이어 단번에 3위로 뛰어오른 것이다.

이번 조사는 데일리스포츠한국이 창간 7주년 기획으로 여론조사기관 마켓링크에 의뢰해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2%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3.1%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데일리스포츠한국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 지사는 전날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20%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 민주당 대표가 19%, 윤석열 검찰총장 1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8일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9.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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