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재산 논란' 금태섭 "편법은 아니지만.. 혜택 받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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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전 의원은 20일 SBS 8 뉴스에 출연해 "20대 두 아들의 재산이 32억원이라는 논란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금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조 전 장관을 향해 "청년들이 박탈감을 느낀다"며 사과를 요구했었는데, 이번 논란으로 과거 발언이 회자되며 질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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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불거진 두 자녀의 재산 논란과 관련해 "증여를 받아서 법에 따라 내야 할 세금을 다 냈다"고 해명했다.(관련기사: "금태섭 전 의원님, 증여세는 내셨습니까?" 때 아닌 자녀 재산 논란)
금 전 의원은 20일 SBS 8 뉴스에 출연해 "20대 두 아들의 재산이 32억원이라는 논란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일각에서 "증여세를 대신 내줬다면 그 역시도 증여에 해당한다"고 지적한 점에 대해서는 "그것도 증여이기 때문에 증여세 그런 것을 다 냈다"며 증여에 대한 증여세도 납부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금 전 의원은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조 전 장관을 향해 "청년들이 박탈감을 느낀다"며 사과를 요구했었는데, 이번 논란으로 과거 발언이 회자되며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장인어른이 준 것이지만, 저희가 혜택을 받고 또 좋은 부모를 만나서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은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혜택 받은 삶을 사는 것은 맞기 때문에 더 기여하고 더 봉사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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