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국무장관 후보 내정..수전 라이스 아냐" 악시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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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장관 후보자를 내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언론 악시오스는 21일(현지시간)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당선인이 국무장관 후보자를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대선 전엔 바이든 당선인 러닝메이트 후보로도 거론됐었다.
대선 전엔 라이스 전 보좌관이 국무장관 유력 후보로, 블링컨 전 부장관은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거론돼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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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장관 후보자를 내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간 일각에서 거론돼온 수전 라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아니라고 한다.
미 언론 악시오스는 21일(현지시간)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당선인이 국무장관 후보자를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다음 주께 최고 각료 구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 언론을 비롯한 현지에선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을 함께한 흑인 여성 라이스 전 보좌관을 유력한 국무장관 후보로 다루곤 했다. 그는 대선 전엔 바이든 당선인 러닝메이트 후보로도 거론됐었다.
그러나 악시오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라이스 전 보좌관은 내정자가 아니라고 전했다. 2012년 이슬람 무장 단체 안사르 알샤리아의 리비아 벵가지 미국 정부 시설 공격 사건과 관련해 공화당의 비난을 받은 이력이 있어서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사건 이후 TV 인터뷰에서 '우발적 발생'을 주장했다가 공화당 중심의 정계는 물론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다. 악시오스는 "바이든은 임기를 교착 상태로 시작하길 원치 않는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앞서 AP는 민주당 진영 대표적 진보 인사인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바이든 내각'에서 배제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상원 인준 과정에서 정국 교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다.
대신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이다. 대선 전엔 라이스 전 보좌관이 국무장관 유력 후보로, 블링컨 전 부장관은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거론돼 왔었다.
블링컨 전 부장관이 국무장관이 될 경우 국가안보보좌관 자리엔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가안보부보좌관을 지낸 애브릴 헤인스가 낙점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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