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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유치원→태권도 학원, 꼬리 무는 감염

박재현 기자 입력 2020.11.22. 20:18 수정 2020.11.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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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용인 키즈카페 관련 확진자는 오늘(22일)만 8명이 늘어서 벌써 30명에 달합니다. 키즈카페에서 묻어나온 바이러스가 유치원이나 학원으로 이어지는 연쇄감염도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은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용인시의 한 키즈카페입니다.

어제 하루에만 이곳을 이용한 사람을 포함해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누적 확진자만 30명입니다.

키즈카페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유치원과 태권도 학원 등으로 연쇄감염도 이어졌습니다.

8명이 확진된 속초 요양원 감염도 키즈카페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첫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 가족 4명이 이달 초 강원도 속초 처가를 찾았는데, 나흘 뒤 요양병원 직원인 A 씨 장모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3차 유행은 전국적으로, 특히 수도권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상 속 감염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사우나를 다녀왔다가 감염된 환자의 직장 동료 8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서울 숙명여고와 경기 성남 내정중, 낙생고에서는 학생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교를 폐쇄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숙명여고 관계자 : 오늘 검사받는 선생님이나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내일까지 학교가 폐쇄예요. 원격 수업으로….]

보름 사이 발견된 집단감염 사례는 62건, 소규모 감염이 산발적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명구, 영상편집 : 이소영, CG : 서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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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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