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당뇨발 환자 위해 ​'​양말 기부 챌린지'​ 진행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0. 11. 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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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다음달 9일까지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와 함께 '당당발걸음 챌린지'를 실시한다.

당당발걸음 챌린지는 한독이 진행 중인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자는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측정된 걸음을 당당발걸음 챌린지에 기부할 수 있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한독이 매일 양말을 신어야 하는 당뇨병 환우들에게 특별한 양말을 제공하기 위해 양말 전문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함께 만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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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다음달 9일까지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당발걸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독 제공

한독이 다음달 9일까지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와 함께 ‘당당발걸음 챌린지’를 실시한다.

당당발걸음 챌린지는 한독이 진행 중인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자는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측정된 걸음을 당당발걸음 챌린지에 기부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독은 목표 걸음 1억보가 모이면 당뇨병 환우들에게 ‘당당발걸음 양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한독이 매일 양말을 신어야 하는 당뇨병 환우들에게 특별한 양말을 제공하기 위해 양말 전문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함께 만든 제품이다. 발이 잘 붓는 당뇨병 환우를 위해 발목 부분 압박을 최소화했으며,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목표 혈당 수치(HbA1c 6.5%)를 디자인으로 활용됐다. 올해 출시되는 양말은 2종으로, 한독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상건강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독 관계자는 “당뇨발은 전체 당뇨병 환자 10명 중 4명에게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지만, 작은 상처도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이라며 “한독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난 10년 간 당뇨병 환자의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전용 특수 신발’을 선물하는 등 당뇨발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뇨발은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말초혈관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족부 손상을 통칭하는 것으로, 요즘처럼 추워진 날씨에 혈액순환 이상으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뎌진 감각으로 인해 발 상처를 늦게 발견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발을 자주 관리해야 한다. 또 발에 생긴 티눈이나 굳은살을 함부로 뜯지 않도록 하며, 발이 건조해지지 않게 로션을 자주 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지면이나 신발 등 외부 접촉·압박이 많은 발바닥, 발꿈치, 발가락의 튀어나온 부위를 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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