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병원 황영훈 전문의, '녹내장의 모든 것' 발행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 11. 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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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병원 황영훈 전문의가 고려대 의대 안과 김용연 교수와 함께 《녹내장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

황영훈 전문의는 "녹내장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지만 이 병의 양상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책이나 논문에서는 알 수 없었던 것을 환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서 배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 작은 책이 그동안 환자분들께 받은 가르침에 대한 작은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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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황영훈 전문의가 고려대 의대 안과 김용연 교수와 함께 《녹내장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사진=김안과병원 제공

안과병원 황영훈 전문의가 고려대 의대 안과 김용연 교수와 함께 《녹내장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 책은 녹내장의 정의와 양상, 진단방법, 치료방법 등 3부로 구성됐다.

이번 개정판에는 지난 10년간 새롭게 개발된 진단, 약물, 수술에 관한 내용이 추가됐다. 녹내장 환자뿐 아니라 의대생, 안과 의사, 안과 관련 직종 종사자들이 녹내장에 대해서 더 쉽게 이해하고 최신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과 다양한 녹내장 사례가 담겼다.

황영훈 전문의는 “녹내장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지만 이 병의 양상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책이나 논문에서는 알 수 없었던 것을 환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통해서 배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 작은 책이 그동안 환자분들께 받은 가르침에 대한 작은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황 전문의는 “힘든 길을 묵묵히 이겨내고 함께해 주는 환자분들을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녹내장의 모든 것》 초판은 지난 2009년 황영훈 전문의가 김용연 교수와 함께 환자들을 위해 쓴 국내 최초의 녹내장 관련 서적으로, ‘2009년 문화부 우수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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