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서울 30대 위중증 1명 확인..고유량 산소요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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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증 상태인 환자가 1명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에서 신고된 30대 환자분이 11월13일 확진됐고 11월20일자로 고유량 산소요법을 적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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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국내 30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증 상태인 환자가 1명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에서 신고된 30대 환자분이 11월13일 확진됐고 11월20일자로 고유량 산소요법을 적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위중증환자는 고유량 산소요법을 받거나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의 치료를 받는 환자다.
10월17일까진 저유량 산소요법을 받는 환자까지 포함해 중증환자와 위중환자로 구분했으나 10월18일부터 저유량 산소요법 치료 환자는 통계에서 제외하고 중증환자와 위중환자를 통합해 위중증환자로 재분류했다.
국내 위중증환자는 23일 0시 기준 79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80대 이상 20명, 70대 26명, 60대 25명, 50대 3명, 40대 4명, 30대 1명 등이다.
22일 기준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은 총 3932개이며 이중 2008개 병상이 비어있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장비와 인력 등을 완비하고 중수본으로부터 지정받은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전국 144개 중 77개가 사용 중이며 67개만 남았다. 중수본 지정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외에 각 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신고한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전국 390개이며 이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가능한 병상은 46개가 비어있다. 인력과 장비 등이 구비된 즉시가용 병상은 45개가 입원 가능하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509명이며 이중 80대 이상이 255명, 70대 163명, 60대 61명, 50대 24명, 40대 4명, 30대 2명 등이 있다.
20대 이하에서는 사망자 및 위중증환자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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