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서울시 어린이집 5380개소 휴원

전준우 기자 2020. 11. 23.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서울시 어린이집 5380개소가 휴원에 들어간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24일부터 별도 휴원 해제 시까지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어린이집 휴원안내 가정통신문을 통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최근 어린이집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긴급보육은 가능
서울 마포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서울시 어린이집 5380개소가 휴원에 들어간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24일부터 별도 휴원 해제 시까지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어린이집 휴원안내 가정통신문을 통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최근 어린이집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원을 하더라도 가정 양육이 어려운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긴급보육은 가능하다. 등원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도 출석이 인정된다.

서울시 측은 "최근 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긴급보육은 가정돌봄이 어려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정에서 양육하는 동안에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보건소에 상담해달라"고 안내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