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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브레인세이버' 우수대원 시상 및 특별교육 개최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 11. 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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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2020년 브레인세이버 우수대원 시상식 및 특별교육'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경호 병원장, 하상욱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오미선 뇌신경센터 과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경 임영근 구조구급팀장, 의왕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경 박상열 구조구급팀장, 안양·의왕·군포·과천소방서 119구급대원과 브레인세이버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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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이 브레인세이버 우수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한림대성심병원 제공

지난 17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2020년 브레인세이버 우수대원 시상식 및 특별교육’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경호 병원장, 하상욱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오미선 뇌신경센터 과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경 임영근 구조구급팀장, 의왕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경 박상열 구조구급팀장, 안양·의왕·군포·과천소방서 119구급대원과 브레인세이버팀이 참석했다.

시상에 앞서 유경호 병원장의 인사말과 브레인세이버의 현황과 미래(디지털 스마트 헬스케어)에 관한 뇌신경센터 오미선 과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림세이버(브레인세이버) 사전연락체계는 119구급대원과 의료진의 바탕으로 뇌졸중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시스템이다. 향후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의학의 모델까지 제시했다.

우수대원 시상식은 3개 부문이다. 수상은 베스트 세이버 6명, 굿 세이버 11명, 액티브 세이버 4명으로 총 21명의 구급대원들에게 주어졌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뇌세포 활동 중지로 인한 여러 가지 신경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뇌졸중 환자의 경우 1분이 지날 때마다 190만개의 신경세포가 손상돼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한림세이버는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한 뇌졸중 환자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한림 세이버(브레인세이버) 시스템을 이용하면 뇌졸중 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뇌졸중 환자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과 공유해 환자의 치료대기 시간을 크게 줄인다. 이어 환자의 후유증을 줄이고 회복 시간을 앞당긴다. 실제 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정맥내혈전용해술 치료 시간을 20분 이상 단축했다. 동맥 내 혈전제거술 비율의 증가와 치료 시간 지연도 줄였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매년 브레인세이버 우수대원 시상식을 개최해 병원과 소방기관이 연계한 최초의 프로젝트인 브레인세이버 시스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의료자원 통합관리를 하고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브레인세이버는 구급대원분들의 헌신 덕분에 운영할 수 있었다"며 "환자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자긍심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브레인세이버가 전국 단위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국가용역을 수주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연락체계도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뇌신경센터 오미선 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급대원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뇌졸중 환자는 구급대원분들의 사전연락이 예후에 굉장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오 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해서 뇌졸중 환자를 선별하고 브레인세이버를 활성화해주신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베스트 세이버상을 수상한 안양소방서 홍민표 구급대장은 “코로나 시대에 다 같이 노력하여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며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환자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 같이 파이팅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 외에도 119구급대원 대상 이론 강의 및 소아·분만 등 의료취약계층의 응급대비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강의는 ▲신경과 오미선 교수의 ‘브레인세이버 시스템의 요점’ ▲응급의학과 양원석 교수의 ‘소아외상’ 강의가 이어졌다.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산부인과 이영은 교수의 ‘응급분만’ 모의 체험 ▲응급의학과 하상욱 센터장·정용원 전공의의 자동심폐소생기기를 활용한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씨어스테크놀로지 부스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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