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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연골 보호하려면, 바닥에 앉을 때 '이렇게'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 11. 24. 10:20 수정 2020. 11.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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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나이는 실제 나이와 다를 수 있다.

젊더라도 비만이거나, 무릎을 많이 사용해 뼈와 연골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눈에 보이는 노화현상에는 민감하지만, 보이지 않는 연골의 노화는 간과하기 쉽다"며 "관절의 노화는 서서히 진행되지만 무릎 통증을 스스로 자각할 때는 이미 연골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때 갑자기 일어서면 무릎에 충격을 더해 연골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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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보호하려면 바닥에 앉을 때 방석을 접어 깔고 앉는 것이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체 나이는 실제 나이와 다를 수 있다. 같은 이유로 무릎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다. 젊더라도 비만이거나, 무릎을 많이 사용해 뼈와 연골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60대라도 중년보다 건강한 무릎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릎 나이를 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릎 연골 손상, 나도 모르게 진행

무릎뼈를 얇게 감싸고 있는 연골은 몸의 하중이나 외부 충격으로부터 무릎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무릎에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연골이 점차 탄력성을 잃고 두께가 얇아진다. 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어서 손상 정도가 가벼우면 증상을 자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한번 닳기 시작하면 마모되는 속도가 빠르고, 손상이 진행될수록 변형된 연골이 관절 주변 조직을 자극하면서 통증이 생긴다. 마지막에는 연골을 사이에 뒀던 뼈와 뼈가 부딪히면서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눈에 보이는 노화현상에는 민감하지만, 보이지 않는 연골의 노화는 간과하기 쉽다"며 "관절의 노화는 서서히 진행되지만 무릎 통증을 스스로 자각할 때는 이미 연골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말했다. 계단을 내려갈 때 혹은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있거나, 자연스럽게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게 어렵다면 관절 손상이 많이 진행됐을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하다.

방석 접어 깔고 앉는 게 도움

무릎 노화를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한다. 무릎을 구부리는 각도가 커지면 무릎을 압박하는 힘이 세지면서 연골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이런 자세는 되도록 피한다. 평소 바닥에 앉기보다 의자나 소파 생활을 하고, 바닥에 앉을 경우 방석을 접어 엉덩이를 높여주는 것이 무릎 부담을 줄인다. 청소할 때 습관적으로 하는 쪼그려 앉는 자세는 체중의 수배에 달하는 하중을 무릎에 실리게 한다. 무리하게 장시간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서면 일시적으로 무릎 통증이 생기는데, 이는 연골에 윤활액이 충분히 침투하지 못해 뻣뻣해졌기 때문이다. 이때 갑자기 일어서면 무릎에 충격을 더해 연골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걸레질할 때는 막대 걸레를 이용해 가능한 한 서서 청소하고, 바퀴 달린 앉은뱅이 의자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평소 운동으로 앞쪽과 안쪽 허벅지를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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