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70대 코로나19 확진.."배낚시 하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

이은파 입력 2020. 11. 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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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남 당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당진 16번째 확진자인 A씨는 70대 남성으로, 지난 10일 서해안에서 배낚시를 한 다음 날(11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이자 기저질환 탓으로 알고, 시내 내과 병원 등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당시 낚시어선 승선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부를 파악한 결과 같은 배에 승선한 20명 중 한 명이 지난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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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4일 충남 당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당진 16번째 확진자인 A씨는 70대 남성으로, 지난 10일 서해안에서 배낚시를 한 다음 날(11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이자 기저질환 탓으로 알고, 시내 내과 병원 등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차도를 보이지 않자 증상 발현 13일째인 전날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당시 낚시어선 승선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부를 파악한 결과 같은 배에 승선한 20명 중 한 명이 지난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이 낚시객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폐쇄회로(CC)TV와 신용카드 추적, 휴대전화 위칫값 조회 등 심층 조사를 통해 A씨 감염원과 감염 경로를 재확인하는 한편 A씨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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