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서울 홍대새교회 접촉자 등 4명 확진..누적481명

정진욱 기자 2020. 11.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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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20대·역곡동 거주·부천478번),B씨(40대·여월동 거주·부천479번), C씨(20대·범박동 거주·부천480번), D씨(40대·옥길동 거주·부천481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와 D씨는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세가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C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홍대새교회 확진자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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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새교회 출입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폐쇄돼 있다. 전날까지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65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교회에 다니는 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확진자와 가족이 지난 18일 확진된 뒤 같은 교회 교인 대상 검사가 진행되면서 22일까지 56명, 23일 14명이 추가됐다. 2020.11.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20대·역곡동 거주·부천478번),B씨(40대·여월동 거주·부천479번), C씨(20대·범박동 거주·부천480번), D씨(40대·옥길동 거주·부천481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자인 A씨는 인천 부평구 22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인천 부평구226번 확진자는 연수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B씨와 D씨는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세가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그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C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홍대새교회 확진자와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거주지 등을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481명으로 늘어났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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