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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일가, 이건희 장례 조의객에 서면 화답

권구용 기자,김규빈 기자 입력 2020. 11. 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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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 총수 일가가 지난달 고 이건희 회장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들에게 직접 서면으로 답례 인사를 전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은 "진심 어린 조의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편지를 조문객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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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에 머리 숙여 감사..고인 말씀과 가르침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삼성가 선산에서 (왼쪽부터)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장지로 향하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김규빈 기자 =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 총수 일가가 지난달 고 이건희 회장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들에게 직접 서면으로 답례 인사를 전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은 "진심 어린 조의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편지를 조문객에게 보냈다.

유족들은 "고인께서 마지막 떠나시는 길에 베풀어주신 진심 어린 조의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해 주시고 저희 유족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셔서, 고인의 일생을 차분히 되새기며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으며, 고인께서도 평안하게 영면하셨으리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저희가 받은 은혜는 잊지 않고 기억하며 평생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며 "고인이 남기신 말씀과 가르침이 반드시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족들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편지를 끝맺었다.

이번 편지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의 명의로 작성됐다.

앞서 지난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부(祖父)인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 선대회장의 추도식 이후 참석한 계열사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이건희 회장 장례에 함께 해 준 사장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늘 기업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회장님의 뜻과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강조한 바 있다.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해 반도체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등 삼성전자를 세계적 기업으로 이끈 재계의 '거목'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은 6년간의 투병 끝에 지난 10월25일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 이건희 삼성회장 유족이 조문객에게 보낸 감사 편지(독자제공)2020.11.24/뉴스1 © 뉴스1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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