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배시현 교수, 대한간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 11. 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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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지난 119일 열린 대한간학회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배 교수는 "대한간학회는 간질환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활동과 적극적인 대정부 정책제안을 해오고 있으며 임상, 연구, 교육, 홍보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며 "14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의 사무총장직을 충실히 수행해 성공적인 국제학회를 성사시키는 것은 물론, 대한간학회의 위상을 계승 발전시켜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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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배시현 교수가 대한간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사진=은평성모병원 제공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지난 119일 열린 대한간학회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이다.

배시현 교수는 간세포암, 간이식, 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로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연구교수 시절 간줄기세포분야 연구에 매진한 배 교수는 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간경화 환자 치료를 위한 간줄기세포 임상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까지 대한간학회 총무이사직을 수행했고, 대한소화기학회 교육이사, 대한간암연구학회 총무 등을 맡아 활동했다.

배 교수는 “대한간학회는 간질환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활동과 적극적인 대정부 정책제안을 해오고 있으며 임상, 연구, 교육, 홍보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고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며 “14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의 사무총장직을 충실히 수행해 성공적인 국제학회를 성사시키는 것은 물론, 대한간학회의 위상을 계승 발전시켜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한국간연구회로 시작해 1995년 학회로 정식 출범한 대한간학회는 의료인을 위한 간 질환 최신 지견 공유는 물론, ‘간의 날’ 재정 등 간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학회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가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되는 등 학문적으로도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며 꾸준한 발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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