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외식쿠폰 재개하고 영업시간 오후 11시로 늘려야"

이태수 2020. 11. 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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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으로 위기에 몰린 외식업계가 외식 할인 쿠폰 발급 재개와 매장 영업시간 연장 허용을 요구했다.

외식업중앙회는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매출이 부진했던 탓에 연말 송년 모임 수요로 실적 만회를 노려왔다"며 "그런데 매장 영업시간이 오후 9시로 제한되면 매출의 30∼40%가 당장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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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은 식당 폐업한 서울 명동의 한 외식업소. 2020.10.13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으로 위기에 몰린 외식업계가 외식 할인 쿠폰 발급 재개와 매장 영업시간 연장 허용을 요구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식 쿠폰은 오후 9시 이전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 자체를 막는 것은 과도하다"며 "매장 영업시간을 기본 저녁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오후 11시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식업중앙회는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매출이 부진했던 탓에 연말 송년 모임 수요로 실적 만회를 노려왔다"며 "그런데 매장 영업시간이 오후 9시로 제한되면 매출의 30∼40%가 당장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가 외식업계에 전례 없는 피해를 줘 1인 영업, 휴·폐업, 도산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외식업의 대량 폐업과 실직을 막고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외식 할인 쿠폰 사업은 즉시 재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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