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文·秋, 능력도 도리도 부끄러움도 없다"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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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를 강하게 비난하며 자신이 맨 앞에 나서 국민들과 함께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전날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를 국민들께 보고드린다"며 "그동안 법무부는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검찰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혐의를 다수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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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를 강하게 비난하며 자신이 맨 앞에 나서 국민들과 함께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25일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무능(無能)하고 무도(無道)하며 무치(無恥)하다. 능력이 없고 도리가 없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행태가 극에 달했다"고 적었다.
원 지사는 "어제 추 장관과 청와대를 보고 두 번 놀랐다"며 "추 장관은 어거지로 끼워 맞춘 의혹을 한참 늘어놓은 후 '제도와 법령만으로는 검찰개혁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도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고 추 장관에게 힘을 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와 법령 말고 이제 다음 카드는 무엇이란 말이냐. 어제는 수도권과 호남의 코로나19 대응이 격상된 날이다. 남녀노소 모든 국민들은 어금니를 꽉 깨물고 고통을 견디고 있다"며 "정치가, 지도자가 이래도 되는 것이냐? 국민들을 돕지는 못할망정 화나게는 만들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권 대권 주자로서 정권교체 선봉에 나서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국민들이 생각이 없어서 화가 나지 않아서 참고 있는 것이 아니다. 코로나 뒤에 숨을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결국 국민들이 바로잡을 것이다. 제가 맨 앞에 서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전날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를 국민들께 보고드린다"며 "그동안 법무부는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했고, 그 결과 검찰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혐의를 다수 확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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