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文정권, 윤석열 찍어내기..독재 공식선언"

임춘한 2020. 11. 25.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윤석열 찍어내기는 곧 국민 찍어내기, 민주주의 찍어내기"라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독재 정치의 공식 선언"이라며 "작년부터 이미 우리 민주주의는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 앞으로 훨씬 더 심각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렬 지지층에 힘입어 '괴물정권' 돼버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윤석열 찍어내기는 곧 국민 찍어내기, 민주주의 찍어내기”라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계속해서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정권이 도대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극렬 지지층에 힘입어 겁 없는 괴물정권이 돼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독재 정치의 공식 선언”이라며 “작년부터 이미 우리 민주주의는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 앞으로 훨씬 더 심각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결국 국민이 이길 것이다. 법치 파괴는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역사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