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루새 45명 확진..제주도 연수 진주 이통장들 집단감염(종합2보)

강대한 기자 2020. 11. 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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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와 창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전 10시30분 이후 신규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즉, 현재까지 진주시 이통장 연수와 관련해 확진된 사람은 이통장단 14명(경남 498번 포함), 인솔 공무원 1명, 동행한 버스기사 1명, 그리고 이통장단 확진자의 가족 4명 등 모두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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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총 14명·타 지역 확진자 접촉 등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5일 오후 도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20.11.25.©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진주와 창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전 10시30분 이후 신규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14명, 창원시 9명, 하동군 1명이다. 이날 오전 신규 확진자를 비롯해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11월에만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13명이 발생했다.

진주시 추가 확진자 14명은 모두 진주시 이장단 및 통장단 연수 관련이다. 다만 오전에 발생한 진주시 전체 이통장 연수와는 별도의 연수다.

경남 498번이 진주시 전체 이통장 연수를 지난 16일부터 18일 사이 다녀왔고, 지난 20일부터 22일 사이 진주시 성북동 통장단 연수를 제주로 또 다녀왔다.

두 번째 통장단 제주 연수에는 총 21명(통장 19명·인솔공무원2명)이 참여, 통장단 11명과 인솔공무원 2명 등 13명이 확진됐다.

또 첫 번째 이통장 제주 연수에 동행했던 버스 운전기사(경남 521번)도 확진 판정됐다.

즉, 현재까지 진주시 이통장 연수와 관련해 확진된 사람은 이통장단 14명(경남 498번 포함), 인솔 공무원 1명, 동행한 버스기사 1명, 그리고 이통장단 확진자의 가족 4명 등 모두 20명이다.

그리고, 진주시 성북동 통장단 연수와 관련해 확진된 사람은 통장단 11명(경남 498번 제외), 인솔 공무원 2명 등 모두 13명이다.

창원시에서도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남 522번부터 528번까지, 530번과 531번이다. 모두 마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다.

창원에 사는 경남 522번부터 527번까지, 경남 530·531번 등 8명의 확진자는 해당 단란주점을 방문한 적 있어 검사를 실시,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남 528번은 아라리 단란주점 관계자인 경남 477번과 지난 23일 식사를 함께해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 됐다.

경남 529번은 하동군에 거주하며,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528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16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366명이 완치 퇴원, 1명이 사망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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