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리핀에 50만달러 상당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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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25일 필리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물품 50만달러(약 5억5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한동만 주필리핀 대사는 이날 오후 필리핀 외무부에서 테오도로 록신 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진단키트, 유전자증폭(PCR) 검사 장비, 개인 보호장비 등 50만달러 상당의 방역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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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한국 정부는 25일 필리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물품 50만달러(약 5억5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한동만 주필리핀 대사는 이날 오후 필리핀 외무부에서 테오도로 록신 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진단키트, 유전자증폭(PCR) 검사 장비, 개인 보호장비 등 50만달러 상당의 방역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해당 방역 물품은 한국에서 선적 절차를 거쳐 조만간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나라 정부가 한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협력기금을 활용해 아세안 10개국에 각각 50만달러 상당의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필리핀에 50만달러 상당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공했고, 7월에는 KF94 마스크 50만달러어치를 지원했다.
한 대사는 또 이날 변재흥 주필리핀 한인총연합회 회장과 함께 국제 바자를 통해 모은 성금을 필리핀 측에 전달했다.
록신 장관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리셉션을 주최하고 한 대사 등과 양국 간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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