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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고(故) 유니나 선생 추모비 건립

정경규 입력 2020. 11. 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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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출신인 고(故) 유니나 단원고 교사의 추모비가 건립됐다.

경상대 사범대학은 26일 오후1시30분 사범대학 뒤편에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로서 2014년 4월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고(故) 유니나 선생의 추모비 제막식을 갖는다.

이 대학 사범대학 일어교육과를 2009년 졸업한 고 유니나 선생은 2011년 3월 1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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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사범대 출신, 26일 오후 사범대 뒤편 추모비 제막식
"제자16명 구하고 실종 54일만에 발견"
[진주=뉴시스]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사 고(故) 유니나 선생 추모비.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출신인 고(故) 유니나 단원고 교사의 추모비가 건립됐다.

경상대 사범대학은 26일 오후1시30분 사범대학 뒤편에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로서 2014년 4월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고(故) 유니나 선생의 추모비 제막식을 갖는다.

추모비 앞면에는 장만호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시인)가 지은 ‘우리가 함께’라는 제목의 헌시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고 유니나 선생의 약력과 추모비 건립 취지를 간략히 기록했다.

이 대학 사범대학 일어교육과를 2009년 졸업한 고 유니나 선생은 2011년 3월 1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사로 부임했다.

그는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사고 당시 제자 19명을 구한 후 실종됐다가 54일 만에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발견돼 안타까움과 함께 선생의 살신성인 정신을 되돌아보게 했다.

경상대는 당시 노제를 지내고 분향소를 설치해 고인을 추모했으나 고인의 희생정신과 제자사랑의 마음을 기리는 추모비는 건립하지 못했다.

권선옥 사범대학장은 “이에 늦은 감이 있지만 사범대학 창설 50주년을 맞아 고인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배들이 이어받을 수 있도록 고인이 교사의 꿈을 키웠던 이 자리에 추모의 비를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모비 제막식에는 허인수 진주교육장, 박근생 사범대학 총동문회장(사천중학교장), 권선옥 사범대학장, 전자연 일어교육과장, 사범대학 교수, 일어교육과 학생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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