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3.4%.."'윤석열 직무배제' 영향 제한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율이 긍정 평가율을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11월 4주차 주중 잠정집계(23일~25일)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7%포인트 오른 43.4%(매우 잘함 23.0%, 잘하는 편 20.5%)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秋발표 후 하루 여론만 반영..거리두기 등 영향 더 커"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율이 긍정 평가율을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11월 4주차 주중 잠정집계(23일~25일)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7%포인트 오른 43.4%(매우 잘함 23.0%, 잘하는 편 20.5%)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52.6%(매우 잘못함 38.2%, 잘못하는 편 14.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감소한 4.0%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9.2%포인트로, 전주(11월 3주차 주중집계) 10.3%포인트보다는 간격이 소폭 좁혀졌으나 여전히 오차범위 밖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 조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이에 따른 수도권 등 지역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치가 이뤄진 상황 등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직무 배제 및 징계 청구 등을 명령한 것에 대한 영향은 이번 조사에 제한적으로 반영됐다는 게 리얼미터의 분석이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추 장관의 발표가 24일 저녁에 이뤄졌기 때문에 조사 마지막 날인 25일 하루에만 여론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4.0%p↑), 부산·울산·경남(3.2%p↑), 여성(3.5%p↑), 20대(9.9%p↑), 50대(6.0%p↑), 열린민주당 지지층(2.9%p↑), 중도층(2.5%p↑), 가정주부(5.6%p↑)과 노동직(5.5%p↑)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광주·전라(5.2%p↑), 30대(9.7%p↑), 70대 이상(4.6%p↑), 정의당 지지층(5.9%p↑)과 국민의당 지지층(4.2%p↑), 보수층(3.4%p↑), 사무직(2.2%p↑)에서는 부정 평가가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3640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4명 응답을 완료해 4.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사, 재벌 2세와 이번엔 佛 미술관 데이트
- 조세호, 9세 연하와 결혼발표 현장…"단 한 명의 아쉬움 없이"
- '서울대 얼짱 음대생' 신슬기 "'병원장 딸' 다이아 수저? 맞다"
- '85세 30억 자산가' 전원주 "가족들이 날 돈으로만 봐"
- '개그계 대세' 엄지윤 "10㎏ 감량…키는 168㎝"
-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
- "합격 확인불가"…한소희 프랑스 대학 거짓 논란 실체
- 박영규, 4혼 6년차 "이혼 습관은 아냐"
- "여친 2번 바람"…이진호, 5년간 연애 안 한 이유
- '44㎏ 감량' 최준희, 바비인형 미모[★핫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