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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 신일

양종곤 기자 입력 2020. 11.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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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신일(대표 공윤규·사진)은 가로주택정비 사업 등 노후화된 도심재정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합건설사다.

특히 차별화된 맨파워를 바탕으로 1군 건설사들이 주저하는 중소규모의 가로주택정비 사업에서 독보적인 사업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신일의 진가는 1,000세대 이상의 중대형 단지가 아닌 2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발현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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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주택정비서 독보적 실적
[서울경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신일(대표 공윤규·사진)은 가로주택정비 사업 등 노후화된 도심재정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합건설사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이 회사는 ‘해피트리’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기업.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법정관리에 들어섰지만 2011년 자동차 부품전문기업인 GNS에 인수된 후 새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맨파워를 바탕으로 1군 건설사들이 주저하는 중소규모의 가로주택정비 사업에서 독보적인 사업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10월에 분양한 인천 ‘부평신일해피트리 더 루츠(1,116세대)’는 78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 탄탄한 시공품질과 차별화된 공간구성이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일의 진가는 1,000세대 이상의 중대형 단지가 아닌 2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발현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장의 수익보다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외형보다는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덕분이다.

신일에서 시공 중인 인천 부평 신일 해피트리 더루츠(1,116세대) 조감도./사진제공=신일
신일의 이런 도전을 현실화시킨 이들은 바로 어려움을 함께 딛고 일어선 임직원들이다. 법정관리 시절 30여명에 불과했던 직원들은 현재 120여명으로 늘어났지만 공윤규 대표 취임 이후 지난 10년간 퇴사한 직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자랑한다. 비가 온 뒤 땅이 굳어지듯, 법정관리 후 팽배했던 개인주의를 타파하고 원팀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공 대표의 리더십이 오늘의 신일을 다시 세운 셈. 그리고 이를 가장 먼저 알아본 이들이 바로 재건축 단지의 조합원들이다. /고완재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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