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도시가 변해야 당뇨병이 줄어든다! '도시 당뇨병 줄이기' 글로벌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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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억 66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향후 2050년까지 도시화 비율을 86.4%까지 추정하고 있죠.
이를 도시 계획에 반영해 당뇨병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수행돼 도시가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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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변해야 당뇨병이 줄어든다!
‘도시 당뇨병 줄이기’
글로벌 프로젝트
2019년 기준, 전 세계 성인 당뇨병 인구는
약 4억 660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
매년 당뇨병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45년까지 7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뇨병, 왜 이렇게 늘어나는 걸까?
당뇨병 유병률 증가를 고찰하기 위해,
우리는 사회 변화 중 특히 ‘도시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당뇨병 환자의 3분의 2는 도시에 거주하고 있고,
2040년에는 74%의 환자가 도심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도시화는 2000년대 초 이미 80%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향후 2050년까지 도시화 비율을 86.4%까지 추정하고 있죠.
도시가 당뇨에 영향을 미친다
도시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고, 먹고, 여행하는 지에
영향을 미치고 이 모든 행위는 당뇨병 위험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를 관리하는 것은
당뇨병 환자 증가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있습니다.
‘도시 당뇨병 줄이기’ 프로젝트
(Cities Changing Diabetes – CCD)
세계 여러 도시에서 당뇨병 유병률 감소를 위한
도시 중심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CCD’가 시작됐습니다.
CCD는 도시지역의 당뇨병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덴마크 스테노 당뇨병 센터와 영국 UCL, 덴마크 의료전문기업
노보 노티스크가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도시 당뇨병 줄이기(CCD)’ 캠페인의 목표
- 당뇨병 유병률을 전 세계 성인 10명 중 1명으로 제한
- 당뇨병 질환 인지도 상승
-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
‘도시 당뇨병 줄이기’ 프로젝트
(Cities Changing Diabetes)
CCD는 당뇨병 유병률 증가 원인을
‘급격한 도시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도시의 당뇨병 발생이나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이를 도시 계획에 반영해 당뇨병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학술단체, 정부기관, 시민단체 외에도 민간 단체들과 협력해
도시 인구의 제 2형 당뇨병을 증가시키는
사회적 문화적 요인 등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휴스턴, 중국 상하이, 캐나다 밴쿠버,
덴마크 코펜하겐 등 도시들이 CCD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서울이 20번째 협약을 맺었습니다.
CCD는 어떻게 진행 되나?
CCD는 측정-계획 및 실천-공유의 3단계로 진행됩니다.
Step1. (Map) 전 세계 각 도시 문제 측정
- 정량적, 정성적 평가
해당 도시의 당뇨병 원인 및 관리의 위험 요인에 대한
사회적, 문화적 결정 요인 확인
Step2. (Act) 각 도시 상황에 맞게 당뇨병 관리 계획 및 실천
- 당뇨병과 관련된 도시 문제점 및 취약성 해결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수행
Step3. (Share) 지역의 당뇨병 관리 솔루션과 인사이트 공유
- 이후 CCD 진행 도시의 문제 해결 방안 및 사례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 회의 및 관련 학술행사 및 홍보
CCD로 인한 변화로 도시의 당뇨병이 줄어든다
CCD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3년 처음 참여했던
멕시코시티, 휴스턴, 코펜하겐, 톈진, 상하이 5개 도시에서 16개 프로젝트가
수행돼 도시가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0번째 CCD 프로젝트가 진행될
서울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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