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루 확진자만 무려 2천명.. 1000만원짜리 마스크도 출시

김현지B 기자 2020. 11. 2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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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000만원짜리 고가의 마스크가 출시됐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의류제조사 콕스는 최근 100만엔(약 1060만원)짜리 마스크를 출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도쿄역 인근의 콕스 매장 관리인 아즈사 카지타카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우울해지고 있다. 이런 반짝거리는 마스크를 봐서 기분이 나아지면 좋겠다"며 "보석섬유업계도 코로나로 슬럼프를 겪고 있다. 국내 산업에 활력을 주자는 프로젝트 차원에서 이 마스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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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출시된 1000만원짜리 마스크. /사진=로이터


일본에서 1000만원짜리 고가의 마스크가 출시됐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의류제조사 콕스는 최근 100만엔(약 1060만원)짜리 마스크를 출시했다. 해당 마스크는 0.7캐럿 다이아몬드와 백금, 일본 아코야 진주 330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300개 등으로 장식돼있다.

해당 마스크가 실제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데 다른 마스크들보다 효과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를 제조한 업체인 콕스는 지난 9월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200여 종류가 넘는 다양한 가격대의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도쿄역 인근의 콕스 매장 관리인 아즈사 카지타카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우울해지고 있다. 이런 반짝거리는 마스크를 봐서 기분이 나아지면 좋겠다"며 "보석섬유업계도 코로나로 슬럼프를 겪고 있다. 국내 산업에 활력을 주자는 프로젝트 차원에서 이 마스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손님 미츠에 카네코(66)는 로이터에 "이런 (비싸고 고급스런) 마스크를 쓰면 그에 맞는 의상을 입어야 할 것 같고 그렇게 차려입는 건 좀 쑥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마스크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호용 마스크는 아니다. 지난 8월 이스라엘의 한 보석업체 이벨은 150만 달러(약 18억원)짜리 마스크를 내놓았다.

18k 금 250g로 만들어진 해당 마스크에는 겉면에 210캐럿에 달하는 천연 다이아몬드 3600개가 박혀있고 구매자 요청에 따라 최고 등급의 N99 필터가 장착돼있었다. 당시 제작된 마스크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중국인이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26일 NHK에 따르면 국내 신규 확진자는 전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1946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3만 8499명, 누적 사망자는 20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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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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