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인단이 바이든 뽑으면 백악관 떠난다"

강기준 기자 2020. 11. 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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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은 앞으로 보름간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최종적으로 조 바이든을 선거 승자라고 인증할 경우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에게 정권 이양 절차를 시작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도 대선 결과에 승복은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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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BBNews=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은 앞으로 보름간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질 경우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하면서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최종적으로 조 바이든을 선거 승자라고 인증할 경우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이를두고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중 선거 승복에 가장 가까웠다"고 전했다.

미 선거인단은 다음달 14일 차기 대통령을 뽑는 투표를 진행한다. 바이든 당선인은 내년 1월20일 취임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에게 정권 이양 절차를 시작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도 대선 결과에 승복은 하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 미 연방총무청이 바이든에 정권 인수 개시를 통보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만에 펜실베이니아주 상원 공화당 청문회에서 "선거 결과가 뒤집혀야 한다"면서 '사기 선거' 주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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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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