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5선 중진 이상민 "추미애-윤석열 쓰레기 악취나는 싸움..동반퇴진하라"

장은지 기자 2020. 11. 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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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중진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쓰레기 악취나는 싸움이 너무 지긋지긋하다"고 작심발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 장관과 윤 총장 둘 다 동반 퇴진시켜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24일에도 '추-윤 갈등'에 대해 "법 제도나 문화운동에 관한, 또는 사법개혁이나 검찰개혁에 관한 문제도 아니고 그냥 힘겨루기, 또 국민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지나친 소음"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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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 연일 작심발언 "대통령의 빠른 조치 강력요청"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5선 중진인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쓰레기 악취나는 싸움이 너무 지긋지긋하다"고 작심발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 장관과 윤 총장 둘 다 동반 퇴진시켜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거듭 대통령의 빠른 조치를 강력히 요청한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이미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엄청난 고통을 겪는 국민들께 2중, 3중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추-윤 갈등을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뿐만 아니라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으로서의 리더십도 붕괴돼 더 이상 그 직책 수행이 불가하다"며 "이유나 경위 등을 따질 단계는 이미 지났다"고 일갈했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24일에도 '추-윤 갈등'에 대해 "법 제도나 문화운동에 관한, 또는 사법개혁이나 검찰개혁에 관한 문제도 아니고 그냥 힘겨루기, 또 국민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지나친 소음"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두 분이 다 퇴진을 하는 것이 우리 국가운영에 더 이상 피해를 안 줄 거라고 생각된다"며 "그런 차원에서 대통령의 빠른 조치가 좀 필요하다"고 동반퇴진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연내 출범을 위한 여당의 법안 개정 움직임에 대해서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된다"고 소신발언해 주목받았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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