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일 만에 지역감염 신규 확진 0명..전국 시·도 중 유일(종합)

이재춘 기자 2020. 11. 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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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닷새 만에 0명을 기록했다.

27일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아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가 7224명(지역감염 7126명, 해외유입 98명)을 유지했다.

이날 서울 204명, 경기 112명, 경남 38명, 충남 31명, 부산 24명 등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를 제외한 16곳에서 569명(해외유입 44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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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을 1주일 앞둔 지난 26일 책상에 '수능 가림막'이 설치된 대구의 한 수험장에서 방역작업이 한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된 가림막은 반투명성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져 책상 좌우에는 설치되지 않고 앞에만 놓인다. 2020.11.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닷새 만에 0명을 기록했다.

27일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아 대구의 누적 확진자 수가 7224명(지역감염 7126명, 해외유입 98명)을 유지했다.

이날 서울 204명, 경기 112명, 경남 38명, 충남 31명, 부산 24명 등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를 제외한 16곳에서 569명(해외유입 44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30일 지역감염을 통한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리 수(10명)를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28일 동안 0명 또는 한 자리 수에 그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수도권과 호남권 등지에서 병실이나 방역물자 등이 부족할 경우 대구시가 보유한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 대구도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범시민 마스크 쓰GO(고) 운동, 사회적 거리두기 등 분야별 방역수칙을 적극 이행하고, 외부로부터의 코로나19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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